울릉도교육의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 2020학년도 울릉영재교육생 수료식이 코로나19 관계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10일 울릉도 저동초등학교 외 3개교에서 2020학년도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 초등과학부문 13명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했다.
울릉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13명의 학생은 올해 6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 과학실험, 영재캠프 활동을 포함, 총 120시간의 영재과정을 이수,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년간의 영재교육 활동 영상 시청, 학생들의 소감 발표,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재교육 활동 영상 시청은 영재교육원의 한 해 교육활동을 돌아보며 다시 다짐하고 결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 교육장은 “미래 경쟁력의 실질적 성공을 위해서는 창의성 기반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얻게 된 다양한 지식과 잠재력을 더 가꾸고 개발, 미래를 이끌어 가는 선진 인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