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달서구, 결혼이민자 일자리체험캠프 운영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0-11-16 20:14 게재일 2020-11-17 7면
스크랩버튼
대구 달서구는 8월부터 11월까지 결혼이민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0 결혼이민자 일자리체험캠프’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30명을 2기로 나눠 결혼이민여성들이 선호한 ‘유튜브 과정’과 ‘컴퓨터 활용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20년에는 보다 전문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취업교육과정을 추가 신설했으며 그 중 취업희망 결혼이민자들이 선호한 컴퓨터 활용 과정(20회)과 유튜브 과정(12회)을 달구벌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보다 체계적으로 취업교육을 진행했다.

유튜브 과정은 지난 9월부터 시작돼 총 12회로 지난 9일 10명의 결혼이민자가 이수했으며, 컴퓨터 활용과정은 8월부터 시작돼 총 20회로 11월 17일 15명의 결혼이민자가 수료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일자리체험캠프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하여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