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국정현안회의 “강소·중견 주축 경제구조 전환”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성장전략’ 안건을 논의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ICT 기술의 발전과 함께 코로나 19로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 되면서 생산·소비·유통 등 경제환경 전반에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윗물이 흘러야 아랫물도 흐른다’는 산업화 시절 발전모델보다는 강소·중견기업이 주축이 되는 유연하고 민첩한 경제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혁신성과 잠재력을 갖춘 강소·중견기업을 발굴하여 R&D부터 상용화 및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기업규모와 특성에 맞게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