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잠수협회(회장 유대수)가 울릉군 독도영토수호 의지와 독도가 우리 땅임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울릉도의 아름다운 수중에서 독도영토수호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잠수협회 주최, 해양수산부가 후원, 다이브 비앤비, 다이브 로이드, 다이브자이언트, 수중세계, 워터루르프가 협찬으로 울릉도 해상에서 최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 독도가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이고 수중 또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한잠수협회 다이버 회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첫날 울릉도에 입도해 여객선 편으로 독도를 둘러본 뒤 둘째 날 독도영토수호 수중 촬영대회 및 퍼포먼스를 개최하고 셋째 날 우리나라 유일의 영토 박물관 울릉군 독도박물관을 견학했다.
독도영토 수호 수중대회에 참여한 다이버들은 자신의 페이스 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독도수호 홍보활동에 나선다.
애초 독도 수중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독도현지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19 여파와 태풍으로 독도 접안시설 일부가 파손돼 독도 접안이 어려워 울릉도 수중에서 독도영토수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