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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쌀 디저트 전문가 탄생…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0-11-10 15:20 게재일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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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성농업인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문기능교육을 통해 우수한 전문가 자격을 취득할 기회가 제공된다.

울릉군은 9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문가를 초청 울릉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원 등 농촌여성 30여 명을 대상으로 쌀 디저트전문가 3급 자격취득과정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은 수강생을 고려해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정원은 주·야간 각 18명. 이번 교육은 쌀 디저트 전문가 3급 자격취득과정을 통해 농촌여성들의 생활 활력을 높이고 일자리창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쌀을 이용한 브라우니, 마들렌, 스콘, 케이크, 파이, 빵, 크런치 등을 만든다. 교육이 끝나면 전원 쌀 디저트 전문가 3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김명애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은 “회원들을 비롯한 지역 여성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앞으로도 농한기 농촌여성들이 여가활동을 하고 농산물 가공 등 창업을 할 유익한 교육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이 농촌여성들의 역량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울릉군 내역 여성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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