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아기를 낳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아이 돌본 지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아이 돌보미 전문가 양성교육을 했다.
울릉군은 아이 돌본 지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관내 신규 아이 돌보미 8명을 대상으로 2주간 아이 돌본 직무이해, 아동 돌봄의 이해 등 양성교육을 했다.
또한, 아동의 안전관리와 응급처치방법, 아동건강관리, 성인지교육, 아동권리 및 학대예방교육 등 80시간의 전문교육을 함으로써 아이 돌보미 활동에 대한 전문가를 양성했다.
이번 양성교육으로 신규 채용된 돌보미를 포함해 울릉군의 아이 돌보미는 총 11명으로 늘어났고 이들은 맞벌이, 한 부모가정, 일시적인 돌보미가 필요한 가정에 파견, 시간제 또는 영아 종일제 돌봄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에도 크게 이바지하면서 직접 찾아가는 자녀 돌봄 서비스를 가정에 제공하고 양육공백과 양육부담을 덜어 줄 수 있게 됐다.
이에 아이 돌본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아이 돌봄 서비스 홈페이지https://idlbom.go.kr를 참고하거나 울릉군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전화 054-791-120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아이 돌보미가 되기 위해서는 육지에 출타, 몇 일간 교육을 받아야 하는 등 시간과 금전적으로 많은 부담이 있었다”며“이번에 울릉군내에서 실시, 교육생들에게 부담을 덜어준 점에서 긍적적이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앞으로도 울릉군 내에서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또한 아이돌보미서비스 서비스 확대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