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릉도 신비의 바다 속 카메라에…독도영토 수호 위해 수중촬영대회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0-11-05 15:03 게재일 2020-11-05
스크랩버튼

울릉도의 아름다운 바다 속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대한잠수협회(회장 유대수)는 울릉도에서 독도영토수호 수중 퍼포먼스 수중촬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잠수협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며 다이브 비앤비, 다이브 로이드, 다이브자이안트, 수중세계, 워터르루프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7~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울릉군 독도가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이고 수중 또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알리는 일에 잠수부 30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다이버들은 7일 울릉도에 입도해 여객선 편으로 독도를 둘러본 다음, 8일 수중 촬영대회 등 퍼포먼스를 하고 9일에는 우리나라 유일의 영토 박물관 울릉군 독도박물관을 견학한다.

독도영토 수호 수중대회에 참여한 다이버들은 자신의 페이스 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독도수호 홍보활동에 나선다.

애초 독도 수중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와 태풍으로 독도 접안시설 일부가 파손돼 독도 접안이 어려워 울릉도 수중에서 독도수호 수중촬영대회를 진행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