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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어린이 HAPPY 할로윈 데이…유아 어린이 대상 즐거운 하루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0-11-04 20:19 게재일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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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섬 지역 특성상 마땅한 놀이 문화 시설이 없는 가운데 실내에서 즐기는 할로인 행사 열려 어린이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울릉군은 어린이 실내놀이 시설인 울릉 한마음 꿈 터에서 아동(0세~9세)을 대상으로 할로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토존, 보물찾기, 타 투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부모님과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입장한 어린이들은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얼굴에 타투 스티커를 붙이는 등 할로윈 분위기를 냈고, 부모와 같이 장난감 사이사이에 숨겨둔 보물을 찾고 함께 소박한 할로윈 추억을 만들었다.

참여한 보호자들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이 됐다”며“어른들도 오랜만에 아이들 덕분에 사진 찍고 할로윈 분위기를 즐겨봤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만족을 표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로 크게 행사를 진행할 수는 없지만 아이들에게 추억이 될만 한 선물같은 날이 됐으면 좋겠다”며“하루빨리 코로나가 끝나 아이들이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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