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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관, 평생교육으로 지친 일상 탈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0-10-13 15:51 게재일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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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라는 한정된 공간에 살면서 일상에서 지친 스트레스를 마음대로 풀 수 있는 마땅한 공간이 없는 가운데 울릉도서관이 지친 일상 평생교육을 탈출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상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관장 김남주)은 13일 오전 10시 ‘감성표현 캘리그라피’ 강좌를 시작으로 2020년 하반기 평생교육강좌를 개강했다.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잠정 연기된 강좌가 정부의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운영 방침에 따라 지역주민의 피로감을 없애기 위해 13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캘리그라피 강좌 외에도 ‘반딧불 가죽 공예 아트’, ‘D.I.Y 캔들’, ‘핫한 생활 소품! 양말목 공예’, ‘클래식 기타의 선율’ 강좌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IQ 쑥쑥! 주산수리연산’ 강좌가 12월 19일까지 운영된다.

김남주 관장은 “개강 지연에도 지역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린다”며“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면서 강좌에 참여해 주기바란다”고 당부했다.

평생교육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으로 문의(☎054-791-2294)하거나, 홈페이지(http://www.gbelib.kr/ul)를 통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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