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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독도 자료를 한눈에…디지털 아카아브(archive) 구축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0-10-13 15:51 게재일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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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로부터 허원관 울릉군 행정복지경제국장,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 관장, 김남일 경 북도환동해지역본부장
사진 좌로부터 허원관 울릉군 행정복지경제국장,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 관장,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전국에 흐트진 울릉군 독도관련 자료를 한 곳에 모으는 디지털 아카아브 (archive)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독도사랑, 수호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울릉군은 13일 국립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국립중앙도서관과 경상북도와 함께 디지털 독도 아카아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울릉군에서 허원관 행정복지경제국장, 국립중앙도서관은 서혜란 관장, 경상북도는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릉도 및 독도 관련 자료의 보존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해당 자료의 대국민 정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으로 울릉도ㆍ독도 관련 자료 조사ㆍ수집 및 보존. 울릉도ㆍ독도 관련 자료의 디지털화 및 아카이브 구축, 디지털 독도 아카아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연계사업, 국립어린이 청소년도서관 어린이 독도체험관과 독도박물관 간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이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릉도 및 독도 관련 연구의 기본 자료를 확충,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된다”며“나아가 아카이브 구축이 독도영유권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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