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어린이들이 화재는 물론 교통안전 등 울릉도에서는 자주 발생하지 않는 사회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교육을 했다.
울릉초등학교(교장 송은숙)는 7일 안전에 민감하지 않은 햇병아리 1학년~4학년에 대해 아이 안전학교지정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체험 교육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아동 청소년교육협회 영남본부에서 주관해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체험, 심폐소생술, 화재대피훈련 교육을 부스별로 진행했다.
교통안전 및 스몸비 체험, 소화기 체험 및 화재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전교생에게 학생 1인당 안전가방 덮개 등 안전물품도 지원했다.,
송 교장은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으로 진행된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는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이뤄져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여러 사고에 대한 대처방법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