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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관, 8일까지 청렴문화제 ‘대청마루’ 진행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0-10-05 20:07 게재일 2020-10-0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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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본부세관은 오는 8일까지 청렴문화 주간으로 정하고, ‘청렴문화제 대청(大淸)마루’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행사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1人 1청렴화분 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부패 근절을 다짐하는 부패풍선 터트리기, 청렴 한 줄 메모 달기, 2행시 짓기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청렴인사말 사용하기, 청렴종이컵 쌓기 등 청렴실천을 위한 내실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김재일 대구세관장은 “이번 청렴 문화제를 통해 직원 모두가 청렴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세관은 지난 2017년 공모를 통해 청렴문화제 명칭을 ‘대청(大淸)마루’로 선정한 뒤 해마다 다양한 청렴문화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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