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재정 인센티브 8천만원을 확보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곳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 및 일자리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국내 대표적인 지역 일자리 시상식이다. 올해 평가는 △일자리조직의 협력체계 △일자리대책의 효과성 △일자리 질 개선 노력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7개 분야 21개 지표에 따라 1차 시·도 평가와 2차 중앙평가로 진행했다.
달서구는 민선 7기 구청장 공약사항인 일자리창출 확산지원 강화를 중심으로 직접 일자리 창출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지역 최다·최대 규모의 계층별 취업박람회 개최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 역대 최대인 1만4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3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으로 우리 구의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달서구만의 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민이 행복한 달서경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