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헬기 울릉도 60대 응급환자 긴급후송

해경헬기가 9일 울릉도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 종합병원으로 후송했다/ 자료사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헬기가 9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60대 ‘패혈성 쇼크’ 응급환자를 강릉 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모씨(여·62·울릉읍 저동리)가 ‘패혈성’ 쇼크를 받아 보건의료원을 찾았다.

하지만,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수술을 할 수 없어 육지 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을 해야 할 상황,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35분께 헬기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동해해경청 항공대 헬기가 출동 오전 11시 30분께 이륙 이날 오후 1시께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 무사히 진료를 받도록 했다.

/김두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