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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교육시설 태풍 피해 최소화에 만전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0-09-06 18:48 게재일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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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역택 교육장이 제9호 태풍 '마이삭' 강습 학교시설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최역택 교육장이 제9호 태풍 '마이삭' 강습 학교시설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관내 학교에 대해 제9호 태풍 ‘미이삭’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철저히 대비할 것으로 주문했다.

지난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새벽부터 순간 최대풍속이 32.5m/s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 낙석방지망 등 일부 시설물이 파손되고 울릉도 학교 인근 건물의 낙하물로 인해 교육시설물이 훼손되는 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강한 바람으로 울릉초등학교 운동장 야간 조명이 바람에 떨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각 학교 피해 정도에 따라 ‘응급 복구’와 ‘안전 조치 후 복구’로 구분, 상황에 따라 대응하도록 조치했다.

제9호 태풍 '마이삭'에 울릉초등학교 야간 조명이 떨어져나가 위험하다는 판단아래 철거를 하고 있다.
제9호 태풍 '마이삭'에 울릉초등학교 야간 조명이 떨어져나가 위험하다는 판단아래 철거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7일 새벽부터 영향을 미칠 제 10호 태풍 ‘하이선’이 '마이삭' 못지 않은 위력을 발위할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 피해예방에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최영택 교육장은“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연이은 태풍에 교육시설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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