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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 원 식사·3000 원 목욕”… 경주시 착한가격업소 43곳 운영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1-08 14:11 게재일 2026-01-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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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생활밀착 업종 중심 시민 부담 덜어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고물가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외식·미용·목욕업 등 생활밀착형 업종을 중심으로 ‘착한가격업소’ 43개소를 지정·운영하며 물가 안정에 나섰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7일 기준 착한가격업소는 한식·중식·분식 등 음식점을 비롯해 카페, 이·미용업소, 세탁소, 목욕탕 등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제도는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환경,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는 업소를 지자체가 선정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가격을 보면 한식 정식과 국밥은 7000 원대, 면류는 4000~5000 원대, 커피는 1000~2000 원대에 제공된다. 

목욕탕은 3000~4000 원, 이·미용 서비스는 7000~1만 원, 세탁 서비스는 7000 원대로 일상생활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크다.
 
시는 지정 업소에 착한가격업소 표찰을 부착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한편, 가격 유지 여부와 서비스 품질을 확인하기 위한 정기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시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성실하게 가격 안정을 유지하는 소상공인을 돕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의 지정 현황과 위치, 주요 가격 정보는 경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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