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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태풍에 다친환자 경북소방헬기 육지 긴급후송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0-09-04 11:37 게재일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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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헬기가 울릉도 뇌출혈환자를 육지 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경북소방헬기가 울릉도 뇌출혈환자를 육지 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자료사진

경북소방본부 소방헬기가 4일 울릉도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의 강풍에 넘어져 머리를 다친 60대 뇌출혈환자를 포항 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환자 이모씨(남·68·울릉군 서면)는 지난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의 강한 바람에 넘어져 다쳐 4일 보건의료원을 찾았으나 뇌출혈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울릉군보건의료원은 환자를 긴급하게 육지 종합병원 후송 해야할 상황. 이에 따라 이날 4일 오전 9시 5분께 경북소방본부에 헬기지원을 요청했다.

환자 후송을 요청받은 경북소방본부는 소방헬기를 출동시켜, 이날 오전 11시께 환자를 싣고 울릉도를 출발 포항세명기독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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