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따르면 30일 현재 대구지역에서 즉시 가동한 병상 347개 중 97개가 이용 중이며 병상가동률은 28%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발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병상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상 가동률이 50% 이상이 되면 현재 1호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돼 있는 대구혁신도시 내 중앙교육연수원을 재가동하는 안이 유력하다.
현재 중앙교육연수원은 총 160실이 확보된 상태이며 개소할 경우 의료진과 배치할 공무원도 준비돼 있는 상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가동률이 50%를 넘어서면 생활치료센터를 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다음주 주말 정도에는 열어야 되지 않을까 본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