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도입한 ARS시스템은 전화 이용자들이 이용접수와 취소, 접수 대기자 수 등을 상담원 연결 없이 직접 쉽고 빠르게 확인 할 수 있어 교통약자들이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설공단은 1개월간 시범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시행할 예정이며, 점심 및 퇴근시간 등 이용이 많은 시간대에 상담원을 6명 추가로 충원해 전화연결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과 인터넷을 통해서도 빠른 이용신청이 가능하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ARS시스템 도입으로 나드리콜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이용편의와 이동권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개선의견 수렴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