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5주년 독도편입 120주년을 맞아 울릉군 독도의 소중함과 역사 바로 알기 일환으로 독도 고지도 및 아름다운 독도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사)영토지김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는 경기도 가온 갤러리(고양시 일산동구청 내)에서 오는 28일까지 우리 영토의 소중함과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독도사랑회는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7~10일까지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탐방을 하나로 독도·울릉도 방문을 개최한 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독도 고지도는 일본인이 직접 작성한 고지도 및 프랑스 고지도에 담긴 독도는 조선 땅이라 사실을 확인할 수 있고 최근에 촬영한 아름다운 독도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독도전시회는 지난 역사문화 탐방 시 위문품을 협찬한 국민 가게 다이소와 유디치과가 협찬하고 청년컨설팅협회와 (사)ACEVA가 지원하고 있다.
독도사랑회는 8월 전시회가 끝나면 9월부터 10월까지 경주·인천·서울 등지에서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장소 섭외에 애로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독도사랑회는 10월 25일 울릉군 독도의 날을 전후해 독도 최종덕 기념사업회와 협력해 국회에서 ‘독도 개척의 역사 독도 최초주민 최종덕’ 다큐멘터리 시사회와 독도 고지도 및 사진 전시회도 준비 중 있다.
역사(독도)문화 탐방에서 사진 전시회까지 함께 참여한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울릉도(독도) 홍보대사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지만 독도의 날 120주년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며“어려울수록 난국을 헤쳐나가는 지혜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길종성 독도홍보관관장은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국민이 애국혼이 서려 있는 독도의 기운을 가득 받아 코로나19를 이겨 내기를 독도를 지켜낸 선조의 지혜를 배울 때 “라고 강조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