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16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초청 2020 울릉교육 현장 소통 토론회를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임 도교육감을 비롯해 울릉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 상담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됐다.
현장 토론회에서 최영택 교육장은 학교 지원 사례 중심의 주요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임종식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임 교육감은 작은 학교 살리기, 울릉도 생태환경교육, 폐교학교 대책 마련, 현안 사업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 및 의견을 제시했다.
울릉중 학부모회장은 “울릉도까지 직접 찾아와 준 것에 감사하고, 울릉 교육가족과 소통하고자 하는 교육감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울릉교육과 특히 개교하는 울릉중학교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교육감에게 부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울릉지역 교육관계자 분들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