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퍼포먼스로 기네스에 오른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종이로 오징어 모형의 작품을 만들고 독도라는 글을 조각해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 눈길을 끌었다.
별칭이 울릉군 독도사나이로도 널리 알려진 서예 퍼포먼스 대가 쌍산은 9일 경주 감포 바닷가 용굴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상징하는 오징어 작품을 통해 울릉군 독도홍보 및 독도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촬영대회는 종이로 만든 오징어형상에 독도 글씨를 조각해 파낸 후 어둔 곳에서 밝은 곳을 배경으로 촬영하므로 독도라는 글씨가 뚜렷하게 나타나도록 했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독도 현지 24회 전국적으로 100여 회에 걸처 독도사랑 서예퍼포먼스행사를 마련, 울릉군 독도 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특히 독도 사랑 예술인 연합회 회장직을 15년째 맡아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의 명예 회장은 양정모(건국 최초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부회장에는 세계 복싱 챔피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수명이 동참, 울릉군 독도사랑, 독도수호에 앞장서고 있다. 쌍산은 독도 사나이 음반도 발표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