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힐리 주제가인 일명 ‘힐리송’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민과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소백힐링요정’ 힐리를 개발했다. 힐리는 지난해 5월 선보인 후 선비문화축제 등 주요 행사에 등장했고 SNS 이벤트, 이모티콘 등으로 널리 알려졌다.
시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친 시민에게 활력소가 되도록 힐리송을 제작했다.
힐링 에너지를 전파하는 힐리가 귀엽고 발랄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고 친구가 돼 준다는 내용으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힐리송에 맞춰 재미있는 율동을 개발해 영주댐 용마루공원에서 공무원들이 율동하는 동영상도 제작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