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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해상치안 담당 동해해경 국민만족도 1위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19-12-31 11:49 게재일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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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및 동해 중부해상 치안을 담당하는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2019년 해양경찰청 ‘국민민족도 조사’에서 전국해양경찰서 중 1위를 차지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번 해양경찰청 국민만족도 조사는 전국 19개 해양경찰서를 대상으로 벌였고 동해해양경찰서가 86.7점을 얻어 1위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각 경찰서별 접촉고객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상, 하반기 조사를 토대로 해양사고대응 적절성, 신속성, 친절성 등 전반에 관한 만족도를 CATI(computer assisted telephone interviewing) 시스템을 이용한 전화 조사 등의 방법으로 실시했다.

특히, 해양오염방제 지도점검에서 전체 평균보다 1.0점 높은 94.5점을 기록했고, 공정성·경비순찰활동·오염사고대응·해양범죄안전도 등에서도 평균보다 확연히 높은 점수를 기록, 종합점수 86.7점을 기록했다.

동해해경은 독도 해상 수호는 물론 강릉·묵호~울릉도 간 여객선, 울릉도 섬 일주 유람선, 도선 운항관리, 울릉도 해상 경비 및 해안 요염 단속 등 강원도 지역에 있지만, 해상은 울릉도ㆍ독도해역을 관리하고 있다.

권오성 서장은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부진한 항목은 더욱 분발, 전문가의 제언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고객 만족의 해상치안서비스를 펼쳐 나가 국민의 신뢰를 받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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