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시설 개선 등 3곳 선정…이달 30일까지 신청
봉화군이 직계존속의 농업을 이어받는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가업승계 우수농업인 정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봉화군에서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만 18세 이상 농업인으로, 상한 연령 제한은 없다.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사람 가운데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으로부터 농지나 농업시설을 승계했거나 승계 예정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 1곳당 총사업비 5000만 원 규모로 지원되며 보조금 70%와 자부담 30%로 구성된다. 군은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한 뒤 도 단위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올해 2월 중 3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부모 세대가 사용하던 영농기반시설의 현대화, ICT 등 첨단 장비 도입 및 개선, 체험·가공·마케팅을 포함한 6차 산업화 기반 조성, 노후 농업시설 개보수 및 환경 개선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업승계 농업인은 이달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봉화군은 최근 수박, 사과 등 원예작목 소득향상으로 청년농업인, 가업승계농들의 유입이 늘어 지역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군에서는 이에 발맞춰 가업승계농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