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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초·중·고 인조잔디 유해물질 안전기준치 초과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9-11-17 20:13 게재일 2019-11-1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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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59개 초·중·고교 운동장 인조 잔디와 우레탄 트랙에서 유해물질이 안전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교육청은 유해성 안전 기준이 개정되기 전 인조 잔디, 우레탄 트랙 등 탄성포장재가 조성된 166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9∼10월 유해성 검사 전수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59개 학교 대부분에서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0.1%)보다 최고 80배까지 넘게 나왔고, 일부 학교에서는 기준치를 넘어서는 납 성분도 검출됐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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