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성과 창출 변곡점”··· 자사주 2% 소각 승인
포스코홀딩스가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배당, 이사 선임, 자사주 소각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2025년 기말 배당 2500원을 포함해 연간 주당 1만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아울러 발행주식 총수의 2%(약 6351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자사주 소각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2024년 7월 발표한 ‘3년간 총 6% 자사주 소각’ 계획을 달성하게 됐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산업 경기 둔화 속에서도 철강과 이차전지소재를 양대 축으로 하는 ‘2 Core’ 사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2026년을 실질적 성과 창출의 변곡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경영 방향으로 △북미·인도 중심 철강 합작투자 확대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 생산 및 호주 광산 수익 기여 본격화 △에너지·식량 등 인프라 사업 밸류체인 확장을 제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회 구성도 개편됐다. 사외이사로 김주연 전 P&G 일본·한국지역 부회장이 신규 선임됐고, 김준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사내이사에는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이 새로 합류했으며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과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재선임됐다.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유진녕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AI와 로봇을 접목한 사업 환경을 구축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