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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지역기업 찾아 ‘민생현장 탐방’ 실시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9-09-17 20:13 게재일 2019-09-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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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17일 9월 임시회 민생현장 탐방의 일환으로 공작기계모듈 전문제작업체인 지역 강소기업 대영코어텍(주)을 방문했다. <사진>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산단에 위치한 대영코어텍(주) 현장을 찾은 대구시의원, 사무처 공무원 등 50여명은 대기업과 상생을 통한 주요 부품 국산화에 힘쓴 그간의 노력들과 추진과정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기업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영코어텍(주)는 1979년 11월 공작기계 부품전문업체로 창업해 핵심부품의 국산화 개발에 힘써왔고, ATC UNIT ASS’Y 전문화 기업으로 성장해 두산공작기계(주) 최우수 협력업체로 지정됐다.

2018년 기준 매출액이 567억원에 이르고, 근로자 20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2018 대구 스타기업, 2019 키콕스(KICOX) 글로벌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배지숙 의장은 “전문분야뿐만 아니라 기계, 자동차, 반도체 및 항공우주산업 등 연관 산업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온 한 기업의 피땀 어린 노력의 과정을 살펴보는 의미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방문에서 보고 배운 것들을 토대로 지역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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