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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 힘찬 출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9-03-28 19:26 게재일 2019-03-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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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상주] 상주시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종운)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번영회 등 지역 각종 단체와 기부문화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들까지 현재 50여명이 매월 1만~3만원의 정기기부를 하겠다고 신청했다.

특히,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이 행복금고 모금 대열에 참여해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중심의 복지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하고 추진하는 연중 모금사업이다.

행복금고로 모아진 기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관리하며, 6개월 단위로 신흥동 내 어려운 이웃들의 의식주 문제 해결, 문화활동 및 정서지원사업 등에 사용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운 신흥동장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일상 속 즐거운 기부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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