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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 비수기에도 ‘북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9-03-28 19:26 게재일 2019-03-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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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숙박·편의시설로 인기
성주봉자연휴양림 강당에서 대학생들이 워크숍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숲속의 천국을 연상케 하는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이 요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단체 관광·휴양객들로 넘쳐나고 있다.

수려한 자연 경관과 최상의 휴양시설을 갖춘 성주봉자연휴양림은 이미 4월 말까지 경북대를 비롯한 10여 개 대학교와 산악회, 기업체 등에서 예약을 완료한 상태다. 단체 숙박 이용객만 1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01년도 개장한 성주봉자연휴양림은 청정 자연 속에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수련관 등 27실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1일 270여 명이 숙박 가능하다.

한방사우나, 힐링센터, 족욕체험장, 생태숲길, 약초동산 등 쾌적한 편의시설로 연간 7만여 명이 찾는 지역 대표 관광휴양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것이다.

또한, 1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강당과 원형돔 야외무대, 족구장, 캠프파이어장, 대형 주차장 등 단체 행사에 필요한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각급학교, 산악회, 기업체 등의 동문회, MT, 시산제, 워크숍 등 행사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권택희 성주봉자연휴양림 팀장은 “휴양림을 찾는 손님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휴식을 취하고, 활력을 재충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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