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그루만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농기센터는 철저한 사전방제와 함께 의심 증상 발견 시는 반드시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제적기에 등록된 예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과 과수원은 새 가지가 나오기 전, 배 과수원은 꽃눈이 나오기 직전에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화합물(농약)을 뿌려야 약해를 피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약제나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과 절대 혼용하면 안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