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는 동로면 간송리에 위치한 천주산(836m) 정상에 표지석을 새로 설치했다.
천주산(天柱山)은 하늘받침대 곧 천주라는 이름을 가졌으며 정상 부위는 붕어입과 같은 신령스러운 암봉으로 돼 있어 많은 산악인이 즐겨 찾는 명산이다.
기존의 표지석은 기초가 작고 튼튼하지 않아서 낙석 및 위험요소가 있어 금번에 큰 표지석(높이 1.5m, 폭 0.8m)으로 교체했다. 표지석의 앞면에는 한글로 천주산을 뒷면에는 한자로 天柱山이라 글씨를 새겨 천주산의 의미를 더욱 부각 시켰다. /강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