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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제조업 비제조업 7월 경기 위축

김재광기자
등록일 2018-08-09 21:22 게재일 2018-08-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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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북동해안지역의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경기가 모두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하대성)가 지난 7월 경북동해안지역의 기업경기실사지수(업황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의 경우 53으로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했으며, 비제조업의 경우 58로 전월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고 8일 밝혔다.

제조업의 8월 업황 전망BSI는 52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부문별 실적BSI는 설비투자실행(91), 원자재구입가격(125), 인력사정(110)은 상승한 반면, 가동률(71), 생산설비수준(106), 채산성(70), 내수판매(72) 등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8월 업황 전망BSI는 58로 전월대비 14포인트 하락했다. 부문별 실적BSI는 인력사정(82)을 제외하고 모든 부문에서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지역의 240개 법인기업(금속, 자동차, 기타제조업 및 건설, 도소매, 기타 비제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9~27일에 실시됐다. /김재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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