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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독도 물고기 잡으러 ‘GO’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8-07-26 21:55 게재일 2018-07-2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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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낚시 방송사상 최초 공개<br />채널A, 오늘 밤 11시 ‘채널고정’
▲ ‘도시어부’ 방송 캡처.

채널 A 인기 프로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가 울릉도 도전 3번째 드디어 대한민국 가장 동쪽 섬 독도에서의 낚시가 방송된다.

‘도시어부’ 독도 낚시 방송은 26일 밤 11시다. 지난 12일 밤 11시 미지의 섬 울릉도 낚시 방송을 시작으로 3회 차인 26일 독도낚시가 방송사상 최초 공개된다. 깊은 바다 거센 파도 속 독도낚시는 손맛이 다른 지역과 전혀 다르다.

울릉도 1회 방송에서 대상 어종 잡기에 실패한 도시어부는 2회 방송에서 ‘도시어부’ 이덕화가 이날 낚시 대결에서 1위에 올랐다. 19일 방송한 ‘도시어부’에서 벵에돔 낚시 대결에서 1위를 한 이덕화가 슈퍼 배지를 얻었다.

울릉도 이틀째 출 조에서 전날과 달리 이경규에게 시작부터 입질이 왔다. 복어를 낚은 이경규는 두 손으로 번쩍 들며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복어를 방생하며 “가서 참돔 데리고 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 입질이 없자 이경규는 박진철 프로에게 불평하며 “박 프로 선상 낚시 안 해봤지”라고 했고 박진철 프로도 “울릉도 선상은 처음입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도시어부들은 배낚시를 포기하고 벵에돔 낚시를 하러 갯바위로 향했다. 오후 낚시는 벵에돔 무게 대결이었다. 모두 벵에돔 한 마리씩 낚은 상황에서 제작진은 누구든지 벵에돔 한 마리만 잡으면 낚시를 마친다고 제안했다.

이태곤은 벵에돔을 낚았지만 크기가 작아 인정받지 못했다. 그렇게 오후 낚시도 끝났고 제작진은 낚시 대결 승자를 발표했다. 1위는 이덕화가 차지했고 마이크로닷, 이경규에 이어 세 번째 슈퍼 배지의 주인공이 됐다.

이처럼 울릉도에서 대상 어종 낚시가 시원치 않은 가운데 마지막 독도 낚시가 울릉도, 독도 도시어부의 큰 관심을 불렀고 특히 전국최초로 독도낚시 방송 탓에 도시어부들의 긴장감이 높은 가운데 26일 독도낚시 방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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