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실패자 재기 지원도<br />
지난 2016년 11월 3년 임기로 취임해 임기 반환점에 온 문 사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문 사장은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창업 후 실패한 대표자의 연대보증 채무와 개인 채무를 캠코가 통합 매입해 실효성 있는 채무 조정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사장은 또 “올해 120명 이상의 신입 직원을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지난해에는 80명을 채용했다.
그는 또 국유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이나 친환경 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하면사용료를 감면하는 등 정부의 공익 실현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