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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 재공모 절차...영천시장 3명 중 경선...청도·군위·의성·고령...현직 단체장 단수 공천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8-04-11 22:55 게재일 2018-04-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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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도당 공관위 결정<br />광역의원 단수·경선지역도<br />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는 10일 오후 제10차 공관위 회의를 열고 김천시장 후보를 재공모키로 했다.

김천시장의 경우 현재 공천을 신청한 2명(김응규·최대원)을 포함해서 재공모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또 청도 이승율 군수, 군위 김영만 군수, 의성 김주수 군수, 고령군 곽용환 군수 등 현직 기초단체장은 단수후보로 공천키로 결정했다.

공관위는 영천시장 후보로 김수용 전 도의원, 정재식 전 영천농업기술센터소장, 하기태 전 영천시 행정자치국장 등 3명을 대상으로 경선하기로 했다.

광역의원 단수 후보자로는 △포항 2선거구 김희수 전 도의원 △군위군 박창석 군위군의회 부의장 △성주 1선거구 강만수 덕수의료재단 이사장 △성주 2선거구 이수경 도의원 △칠곡 2선거구는 김창규 도의원 등이 추천됐다. 광역의원 경선지역은 △안동 1선거구 김성진 안동시의회의장, 김인중 도의원 △안동 2선거구는 김명호 도의원, 김수현 안동시의원, 김한규 안동시의회 의장 등이 경합을 벌여야 한다. 아울러 △안동 3선거구는 김근환 전 안동시의회 의장, 김대일 안동시의회 부의장, 이영식 도의원 △영주 2선거구는 임무석 전 영주시보건소장, 장찬식 전 도의원 △청도 2선거구는 박권현 도의원, 양정석 청도의회 의장 등이 경선 참가자다.

강석호 도당 공관위원장은 “기초단체장 단수후보는 당의 기여도와 면접성적 등을 고려해서 선발했다”며 “공천시 당협 위원장의 의견을 듣지만, 심사 과정에서 서류와 면접 등의 부분에서 어느정도 부합해야 수용하며 아니면 재공모나 배제 등을 권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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