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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지역 민심 청취 위한 ‘경청 투어’ 실시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8-04-10 23:41 게재일 2018-04-1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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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중기<사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9일 지역 민심을 청취하고 종합하기 위한 민심 행보인 ‘경청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시군별로 여성·복지·교통 등 세분화해 실시하고 민의를 종합해 ‘경북 비전선포식’을 실시할 방침”이라며 “경청 투어를 통해 준비한 정책들이 민심에 부합하는지, 직접 도민들에게 묻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캠프 내의 전문가들이 만들어 놓은 체계적인 정책들도 많고 충분히 준비돼 있지만, 민심으로부터 직접 듣는 정책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경청 투어가 상향식 정책 수렴의 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렇게 모아진 민심은 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에서 공식적으로 취합하고 공약화한 뒤 비전선포식을 통해 발표하겠다”면서 “이후 지역을 돌며 정책발표와 선대위 발대식 등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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