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포스코가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해 급여 7억9천800만원과 상여금 16억7천만원, 기타 근로소득(건강검진비, 상해질병보험료 등) 500만원 등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는 이사보수 기준에 따라 기본연봉의 월 할액을 1~2월 4천900만원, 3~12월 7천만원을 지급했다. 상여는 성과연봉(6억7천100만원)과 장기인센티브(7억5천900만원), 이사보수기준에 따라 매달 활동수당(2천만원)이 포함됐다.
포스코의 작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2.5% 증가한 4조6천21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밖에 오인환 대표이사 사장은 14억6천100만원, 최정우 대표이사 사장 12억9천100만원, 장인화 부사장 8억6천800만원, 유성 부사장은 8억6천2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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