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63·사진·자유한국당) 칠곡군수가 2일 6·13지방선거 칠곡군수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3선에 도전하는 백 군수는 “위대한 칠곡의 완성을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을 깔끔히 마무리 짓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한다”며 “칠곡군이 시행착오와 혼란을 되풀이하면서 뒷걸음질치지 않고, 연속성과 확장력을 갖추고 앞으로 나가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 군수는 공약으로 △인구증가와 지방자치법 개정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한 칠곡시 승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험형 관광도시`로 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 △양질의 일자리 2만개 창출 △강소농 억대농가 육성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되는 희망복지 실현 등을 제시했다.
그는 칠곡 출신으로 순심고를 졸업하고 경북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경북도 사회복지과장과 자치행정과장, 청도부군수를 역임하고 지난 2011년부터 민선 5, 6기 칠곡군수로 재임중이다.
칠곡/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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