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동 진영종합건설 사장<bR>포항상의 새 회장에 추대
제23대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에 김재동(61·사진)(주)진영종합건설 대표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포항상의는 29일 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임원선출을 위한 제23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김재동 진영종합건설 대표이사를 포항상의 제2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회장과 감사 6명도 함께 선출했다.
<관련기사 11면> 김 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에 지역경제인들의 화합과 원활한 소통을 강조하고,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어려운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우리지역에 신규 투자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함께 선출된 상공의원들에게도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재동 신임 회장은 포항상의 제18~22대 임기중 상임의원,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포항시체육회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재)포항문화재단 이사로 재임중이다. 김재동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며, 향후 3년동안 포항상의를 이끌어 가게된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