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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올해 수주 1조 클럽 진입 목표”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8-03-28 21:02 게재일 2018-03-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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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기 정기주주총회서<BR>작년 사상최대 매출액 발표

㈜서한은 27일 제4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서한은 지난해 매출액이 사상 최대인 5천287억원, 당기순이익 775억원을 기록해 지난 2016년 대비 매출액이 6% 증가했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특히 서한은 2018년 1월 현재 잔여공사물량이 1조1억원에 달해, 앞으로 수년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예상하고 있다.

서한의 연도별 이월 잔여공사물량은 지난 2015년 6천900억원, 2017년 8천70억원, 2017년 8천200억원, 2018년 1조1천억원으로 매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런 성과에 따라 2017년 서한의 주당 배당금도 40원으로, 지난 2016년 30원 대비 10원 늘었다.

또 부채총계는 1천5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948억원이 감소하면서 자본총계는 2천864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74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한은 유동비율 295%로 지난해 197% 대비 98%포인트 성장했으며 부채비율은 37%로 지난해 94% 대비 57%포인트 줄었다.

전국 건설업체 평균 유동비율 135%, 부채비율 133%인 점을 감안할때 서한의 부채비율 37%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무차입 경영에 가까운 탄탄한 재무구조를 입증하고 있다.

이어 시공능력 평가순위도 지난 2015년 도급순위 60위에서 2016년 52위, 2017년 46위로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시공능력 평가액도 지난 2015년 4천440억원, 2016년 5천266억원, 2017년 7천77억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회사신용평가 등급도 SCI평가정보 A0, 건설공제조합 AA, 주택도시보증공사 AA등급으로 전 분야 상위등급을 나타냈다. ㈜서한은 올해 수주 1조클럽 진입을 목표로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과 재건축, 재개발에 주력한다.

한편 서한은 올해 각산 서한이다음 (372가구), 수목원 서한이다음(849가구), 시지3차 서한이다음(383가구), 앞산 서한이다음(128가구), 울산 번영로 서한이다음(252가구) 등 총 5개 단지 1천984가구 입주를 앞두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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