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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인재창조원 덕우관 새 단장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8-03-16 20:36 게재일 2018-03-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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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동 20년만에 전면 리모델링
▲ 15일 김순기(왼쪽) 포스코 노무외주실장이 참석한 내빈들에게 리모델링된 공용공간을 설명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의 교육 숙소로 활용된 포항인재창조원 덕우관이 새롭게 단장했다.

15일 포항인재창조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순기 포스코 노무외주실장, 박희주 포항고용노동지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김우현 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장, 시공사인 영동종합이엔시, 주성기전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순기 노무외주실장은 안전사고 없이 리모델링 공사를 완수한 시공사에 감사패와 단체포상을 수여했다.

덕우관은 A부터 D까지 총 4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 가운데 D동(95실)은 1996년 준공된 이후 20년간 그대로 사용돼 지난해 11월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지난 3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덕우관 D동의 객실과 화장실 면적은 확대되고 실내 공간도 쾌적하고 고급스럽게 바뀌었다. LED조명을 비롯해 책상과 의자 등 각종 비품 등이 교체됐다.

또 각종 편의시설과 휴게 공간도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바뀌어 학생들이 편안하게 쉬면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건물 외벽도 부식에 강하고 인장강도가 높은 포스맥 강재를 적용하고 불에 잘 타지 않는 단열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향후 덕우관 A~C동도 차례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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