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하대성)가 지난달 경북동해안지역의 기업경기실사지수(업황BSI)를 조사한 결과 전월대비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제조업의 경우, 지난달 업황BSI는 52로 전월대비 15포인트 하락했으며, 3월 업황 전망BSI는 57로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지난달 업황BSI는 66으로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으며, 3월 업황 전망BSI는 76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지역의 240개 법인기업(금속, 자동차, 기타제조업 및 건설, 도소매, 기타비제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9~26일에 실시됐다.
/김재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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