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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맞은 포항제철소 2후판공장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8-03-05 20:53 게재일 2018-03-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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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가동 40주년 기념행사
▲ 지난달 28일 포항제철소 2후판공장에서 가동 40주년 기념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후심(厚心)`이라고 새겨진 40주년 기념 조형물 앞에서 2후판공장 전·현직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지난달 28일 후판부에서 2후판공장 가동 4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 1978년 연산 120만t 체제로 가동을 시작한 2후판공장은 설비증설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연산 220만t 규모의 고급강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후판 3개 공장과 광양제철소 후판 1공장 등 총 4개 공장에서 후판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이택우 초대 2후판공장장 등 전·현직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0주년 사진전, 타임캡슐 전시회를 비롯해 기념식수와 조형물 제막 행사를 가졌다.

김성호 2후판공장장은 “과거 40년 선배들이 쏟아온 열정과 노력을 발판삼아 월드프리미엄(WP) 제품 위주의 판매를 확대하고 또 다른 100년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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