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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편의점 4만개 육박… 점포당 매출 감소세

연합뉴스
등록일 2018-02-09 20:37 게재일 2018-02-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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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편의점 수가 빠르게 증가해 전국 4만 개 점포 시대를 열었으나 점포당 매출은 줄고 있어 창업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공정거래위원회의 2017년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전국 편의점수는 3만5천977개(가맹점 3만5천222개, 직영점 722개)로 파악됐다. 중소 프랜차이즈와 개인 점포를 합치면 국내 편의점 수가 이미 4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산한다.

반면 편의점 점포당 매출(전년 동월 대비)은 지난해 2월 사상 처음으로 감소(-3.5%)한 이후 3월(-1.9%), 4월(-2.4%), 5월(-3.5%), 6월(-3.2), 7월(-3.3%), 8월(-5.2%), 9월(-2.2%), 10월(-3.0%), 11월(-3.1%), 12월(-2.9%) 등 11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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