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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대 문화로 너울지다` 31일 팡파르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7-05-24 02:01 게재일 2017-05-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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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대해수욕장서 10월까지<BR>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선봬

(재)포항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경북도내 유일하게 선정된 `영일대 문화로 너울지다`가 오는 31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막을 올린다고 23일 밝혔다.

`영일대 문화로 너울지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월 다른 테마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작을 알리는 5월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을 테마로 △힐링 태교 뮤지컬 `비커밍맘` △`공부의 神 우명훈` 강사의 소통을 통한 가족 행복법 강연 △가족커플 요가 △아이와 함께하는 캘리엽서 만들기 △부부가 함께하는 드라이 플라워 체험 △부모님과 함께하는 미술심리 상담소 △즉석 촬영을 통한 가족의 행복 사진전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영일대 문화로 너울지다 5월 프로그램은 첫 시작을 알리는 만큼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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