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20명으로 구성된 이번 모니터단은 일상 속에서 작은 개선만으로도 시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나눔·봉사활동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지난 2009년 처음 출범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경기침체와 고용부진 등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큰돈이 드는 정책이 아니더라도 생활 속 작은 부분을 개선해 생활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 국민 전체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모니터단은 2019년 2월 28일까지 활동하며, 활동 기간에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과 제안 등 온라인 활동과 함께 금연캠페인, 무료급식 자원봉사 등 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모니터단 구성은 주부,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능과 연령대로 구성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생활 속에서 느꼈던 작은 불편사항을 나만의 불편으로 생각하지 말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시민들과 공무원들 사이에 가교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