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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특산물, 서울시장 본격 공략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7-04-10 02:01 게재일 2017-04-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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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가락몰`에 판매관 오픈<BR>소주·고춧가루 등 90여 품목 진열
▲ 안동시가 지난 8일 서울 `가락몰`안에 안동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정식 오픈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서울 `가락몰` 안에 안동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을 오픈하고 수도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일 서울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에서 안동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을 정식으로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해 12월 21일 농업회사법인 ㈜팔도마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동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을 설치해 지난달까지 시범운영을 해 왔다.

이곳에서는 안동지역 15개 업체의 산약제품, 안동소주, 고춧가루 등 9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가락몰 홍보·판매관 입점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철 3·8호선이 교차하는 역세권인 가락몰은 지상 3층 규모에 총 41개의 부스가 설치돼 전국 농·특산물을 한곳에 모아 홍보·판매하는 곳으로, 주변에는 롯데월드와 코엑스, 롯데마트, 위례신도시 등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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