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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LH와 2019년까지 `행복주택` 건립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7-04-07 02:01 게재일 2017-04-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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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흥동 일대 부지 무상제공<BR>200세대 규모 업무협약 체결

【안동】 안동시가 6일 청년층의 주거 디딤돌 `행복주택 건립 사업`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직장·학교 등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건립하는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및 역할 분담을 정해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안동시는 부지제공(무상임대 50년), 각종 인허가 관련 업무협의 및 행정지원, 입주자를 선정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각종 인허가 신청 및 추진, 주택의 건립 및 하자처리, 주택의 운영·관리 등을 맡는다. 안동지역 행복주택 건립 예정지는 실버타운이 들어서는 안동시 운흥동 일원이다. 시는 이 일대 부지 5천100㎡를 무상으로 제공해 LH 위탁방식으로 44㎡ 이상 54㎡ 이하 20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올해 착공해 이르면 2019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 및 주거복지를 향상과 침체한 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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