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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 불편 해소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7-04-05 02:01 게재일 2017-04-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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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02억 투입 631건 실행
▲ 안동시가 올해 202억원을 들여 총 631건의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으로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나섰다.

안동시는 올해 총 631건의 소규모 주민숙업사업에 202억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크고 작은 불편을 해소한다고 4일 밝혔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란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흡하고 낙후된 지역에 2천만~3천만원의 적은 돈을 들여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영농환경 등 불편사항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뜻한다.

앞서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시설직 공무원 15명을 3개 반으로 편성해 484건의 사업에 대해 자체측량과 설계를 했다.

또 사업의 공정성을 위해 읍·면·동장들이 현장을 돌며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읍·면·동에서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해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주민숙원사업 631건 가운데 90% 이상을 상반기 중에 마무리할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지역 내 영농환경과 생활환경이 개선돼 영농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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